최첨단 콘텐츠 크리에이터 기업의 증가하는 프로그래밍 요구사항 원활히 충족

▲ 퀀텀의 엑셀리스 고성능 공유 스토리지

[아이티데일리]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기업 퀀텀코리아(이강욱 지사장)는 글로벌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업체인 컴플렉스 네트웍스(Complex Networks, www.complexnetworks.com)에 ‘스토어넥스트’ 기반의 엑셀리스(Xcellis) 워크플로우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축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협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성능 파일 시스템 및 스토리지는 네이티브 포맷으로 최고해상도 콘텐츠의 전해상도(full-resolution) 편집을 지원함으로써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공유 스토리지 풀을 통해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편집자간 쉽고 빠른 협업 작업을 원활히 지원한다.


콤플렉스 네트웍스,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증가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 요구사항 충족

2002년에 설립된 컴플렉스 네트웍스(Complex Networks)는 처음에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음악, 패션, 인물, 스포츠 등의 주제와 대중적인 스트리트 컬처(street culture)를 다루는 인쇄 매체로 출발했다. 그 이후, 올프린트(all-print) 환경에서 온라인 온리 디지털(online-only digital) 환경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으며, 현재는 100개 이상의 웹사이트, 뉴스 피드,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6년, 버라이즌-허스트(Verizon-Hearst) 합작 투자 회사에 인수됐고, 현재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특히 인기있는 ‘Hot Ones’, ‘Mostly Football’, ‘Sneaker Shopping’과 같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온리 디지털(online-only digital) 환경으로 인한 기술적 변화로 인해 초기에 구축된 인프라는 새로운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없었으며, 이에 스토리지 시스템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컴플렉스 네트웍스의 비디오 IT 운영 총괄 매니저인 저메인 헤럴(Jermaine Harrell)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은 프린트 환경과는 매우 다른 과제를 가져온다. 우리는 고해상도 포맷으로 더 많은 플랫폼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워크플로우와 관련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메인 헤럴 팀은 미디어 제작을 위해 설계된 NAS 솔루션을 추가 구축했으나, 여러 프로젝트와 고해상도 포맷의 작업을 지원하기에는 성능이 충분하지 않았다.

그는 “공유 스토리지 시스템에서는 1/4 또는 1/2 해상도로만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편집자들은 워크스테이션에서 더 높은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전환해야 했다. 또한, 서버를 재부팅하거나 앱을 업그레이드할 때 일시정지 현상이 계속 발생했다”며 “이는 ‘악몽’과도 같은 일이었다. 공유 스토리지 시스템의 한계로 우리 팀이 원하는 이상적인 해상도의 1/4또는 1/2로만 작업해야 했다. 결과적으로 편집자들은 외장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처리량을 늘리고 워크스테이션의 성능을 높였다. 이로 인해 워크플로우가 중단되어 전반적인 효율성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스토어넥스트(StorNext): 최신 비디오 워크플로우를 위한 탁월한 솔루션

컴플렉스 네트웍스의 저메인 헤럴(Jermaine Harrell)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AB 전시회를 방문했다. 전시회에서 그는 퀀텀 엑셀리스 스케일-아웃 워크플로우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기반의 스토어넥스트 공유 스토리지 및 고급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발견했다.

그는 “만날 수 있는 모든 이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 중 특히 눈에 띈 것은 ‘스토어넥스트(StorNext)’ 기반 솔루션이었다”며 “이미 ‘스토어넥스트’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퀀텀과의 만남에서 강력한 인상을 받았다. ‘스토어넥스트’는 매우 높은 성능과 파일 공유 기능을 제공하며, 맥 환경에서도 원활히 운영된다. 또한. 미디어 분야에서의 저명한 기업들을 포함해 퀀텀을 사용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컴플렉스 네트웍스는 퀀텀을 구축하기 위해 리치 미디어 환경을 위한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설계, 구현하는 전문기업인 체서피크 시스템(Chesapeake Systems)과 협업하기로 했다. 체서피크 시스템은 스토어넥스트 기반 솔루션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엑셀리스 워크플로우 디렉터(Xcellis Workflow Director)’ 노드와 500TB급 퀀텀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디스크 스토리지 기반의 고성능 공유 스토리지 플랫폼을 구축했다.

‘스토어넥스트’는 디스크, 테이프, 클라우드를 비롯한 여러 스토리지 계층 및 위치에 대한 정책 기반 데이터 관리 기능과 업계에서 가장 빠른 스트리밍 파일 시스템을 결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어넥스트’ 기반의 ‘엑셀리스’는 고속 디스크 액세스, 멀티-프로토콜 SAN, LAN 클라이언트 액세스, 단일 창(single-pane-of-glass)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미디어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한다. 또한, 액세스 패턴이 변하는 경우 5초마다 데이터를 수집, 스캔, 정렬하고 플래시와 회전 디스크 계층간 데이터를 이동함으로써 시스템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한다.


보다 탁월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컴플렉스 네트웍스의 편집자 16명은 스토어넥스트 플랫폼을 사용해 공유 스토리지에 대한 직접적인 파이버 채널 액세스와 고성능 프로세싱이 가능해졌다. 또한, 약 4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은 스토어넥스트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를 사용, 이더넷을 통해 동일한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재생, 수집과 같은 저성능 작업에 사용되던 LAN 액세스는 이전 시스템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게 됐다.

컴플렉스 네트웍스의 저메인 헤럴은 “우리는 중요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각각 분리된 5개 팀을 보유했었다. 그러나 이제 각 편집자들은 스토어넥스트를 통해 동일한 파일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며 “단일 공유 스토리지 환경에서 작업하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스토어넥스트’의 높은 성능을 통해 편집자들은 풀 네이티브 4K로 최고 해상도의 콘텐츠를 직접 작업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를 통해 우리가 이전에 꿈꿔 왔던 방식으로 콘텐츠를 관리, 편집, 제작, 배포할 수 있으며, 여러 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게 됐다. 스토어넥스트는 글로벌 브랜드 및 미디어 제국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기술 인프라 구축에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현재 컴플렉스 네트웍스는 ‘스토어넥스트’ 기반 시스템을 원활히 운영하고 있다. 향후 미국 LA 지사에 또 다른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스토어넥스트’를 통해 퀀텀 LTO 테이프를 통합 계층에 추가함으로써 아카이빙 기능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컴플렉스 네트웍스 저메인 헤럴은 “현재 상업용 클라우드로 콘텐츠를 이동시켰다. 그러나 더 많은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퀀텀 LTO 아카이브를 추가하고 스토어넥스트를 통해 그 계층을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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