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예능과 인터랙티브 무비의 콜라보,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새 지평 기대

[아이티데일리] 시청자와 만드는 인터랙티브 라이브 ‘나를 구해줘’가 오는 25일 오후 8시 모바일 라이브 플랫폼 퍼프(PUFF)와 유튜브 채널 NCT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나를 구해줘’는 탈출 게임이라는 추리 장르에 퍼프(PUFF)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로, 공포 체험을 떠난 뒤 ‘나를 구해줘’라는 문자 메시지만 남기고 사라진 친구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을 시작한 방송반 학생들의 여정을 함께 하는 실시간 추리 예능이다.

시청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되는 ‘나를 구해줘’에서는 유저들이 단순히 출연자들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을 넘어, 댓글로 소통하며 함께 단서를 찾아 내고, 실시간 투표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단서를 풀어갈지 정하게 된다.

▲ PUFF[제공=나를 구해줘]

이렇게 시청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실시간 생중계로 제작되는 것은 ‘나를 구해줘’가 처음으로, 미디어 플랫폼 업계에 ‘인터랙티브 라이브’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나를 구해줘’의 첫 번째 주인공은 특급 틴에이저팀 NCT DREAM이다. NCT DREAM 멤버들은 사라진 친구들을 찾는 ‘고교 방송반’ 절친으로 변신해 10대 다운 패기와 날카로운 추리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NCT DREAM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인터랙티브 투표를 통해 함께 탈출 단서를 풀어 나가게될 ‘나를 구해줘’는 PUFF 앱과 유튜브 채널 NCT를 통해 생중계된다. 글로벌 대세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NCT DREAM이 인터랙티브 라이브를 진행하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단, 인터랙티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퍼프 앱을 통해서만 제공되며, 다른 선택지에 대한 결말은 추후 VOD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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