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술 개발 및 아시아 시장 공략 등 전략적 협업 이어갈 것

▲ (왼쪽부터) 키트 호 체 인텔 부사장, 박원기 NBP 대표, 래진 스킬런 인텔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인공지능 클라우드(AI cloud) 및 HPC 아태지역 시장 공략을 위해 인텔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텔은 그동안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과 다양한 기술 제휴 및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NBP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한 기술력 확보 측면에서 인텔과 손을 잡았으며, 양사는 지난해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술력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왔다.

그 결과 지난 1월에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가 탑재된 ‘CPU 인텐시브 서버(CPU Intensive Server)’를 출시했다. ‘CPU 인텐시브 서버’는 3.0GHz의 ‘인텔 제온 골드6154 프로세서’ 모델와 AVX-512 기능을 채택해, 많은 연산이 필요하거나 연산 지연에 민감한 경우에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빅데이터 처리, 이미지 사물 인식, 재무 위험 계산, 머신러닝, 딥러닝 알고리즘 수행 시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양사는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 내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텐서플로우(Tensorflow), 학습된 딥러닝(Pretrained Deep Learning),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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