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개발 기간 단축 및 제품 경쟁력 향상 지원

 

[아이티데일리]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풀무원이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사의 ‘팀센터(Teamcenter)’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식품음료 시장은 소비자의 기호와 입맛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제품의 수명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으며,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복잡도가 증가해 비즈니스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풀무원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신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출시 기간을 단축, 시장 요구 사항에 따르게 대응하고자 ‘팀센터’ 도입을 결정했다.

풀무원은 지멘스의 디지털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 ‘팀센터’를 도입해 신제품 개발 관리 체계를 수립한다. 이로써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제품 혁신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ERP·LIMS(실험실정보운영시스템) 등의 유관 시스템 프로세스와 ‘팀센터’를 통합해 실시간 기업 경영(Real Time Enterprise)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주 풀무원 식품부문 대표는 “체계적인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기반한 제품 개발 경쟁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레디 밀(Ready meal) 시장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지멘스의 ‘팀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관리, 개발 현황 모니터링, 통합 산출물 관리가 가능한 체계를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일 지멘스코리아 대표는 “제품 개발이 디지털화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기업들은 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에 접근할 새로운 방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풀무원이 고객과 시장의 요구 조건에 맞는 신제품 개발로 디지털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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