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장서 고른 개발 및 과업 수행 능력 인정받아

 

[아이티데일리] 4차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그룹 아이티센그룹의 모회사 아이티센은 현재 수행 중인 정부 공공기관 프로젝트에서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아 각 부문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티센은 현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국가 공공기관에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전반에 대한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장재홍 아이티센 이행4팀 부장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이티센은 60조여 원의 국고보조금을 관리하는 ‘e-나라도움’을 2017년 9월 성공적으로 가동한 이래 현재까지 운영하며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역시 아이티센의 과업 수행 능력을 인정했다. 전국 245개 시도 및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9천여 종의 연계를 3년 여 동안 총괄한 송인자 아이티센 이행4팀 차장은 안정된 민원 서비스 제공 및 유지와 공공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 관련으로는 교육재정을 관리하는 ‘에듀파인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이 있다. 선제적,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및 책무성을 제고한 공로로 최문영 대리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티센은 이로써 기재부, 행안부, 교육부에서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유지보수 전반에 고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티센은 2018년 공공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며, 대기업이 제외된 공공 IT서비스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2013년 SW산업진흥법 개정으로 열린 공공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학수 아이티센 통합이행본부 전무는 “이번에 포상을 받은 프로젝트는 모두 대기업 참여 제한 이후 아이티센이 계속 사업을 해오고 있는 공공기관의 핵심 서비스로, 차세대급 대규모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유지보수 전반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력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운영 중인 시스템에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사업 역시 통합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그룹차원에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티센그룹은 2018년 콤텍시스템, 한국금거래소를 인수하며 공공, 기업, 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19년 IT서비스매출 7,000억 원, 그룹 총 매출 2조 원대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하면 최대 규모의 IT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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