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9,900원으로 비디오 전용 데이터 50GB 및 지니 뮤직 음악감상 데이터 무제한 제공

▲ LG유플러스가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월 기본료 9,900원(VAT포함)으로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미디어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는 동영상과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기획된 부가서비스 상품이다. 패키지는 매달 ▲비디오 전용 데이터 50GB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 ▲U+영화월정액 ▲통화연결음 월정액 ▲통화연결음 및 벨소리 총 4건 ▲지니뮤직 앱 음악감상 혜택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영상뮤직 알찬패키지’ 출시와 함께 2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패키지 가입자 중 1개월 이상 가입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 가입 후 1개월이 되는 날부터 매달 U+모바일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VOD 쿠폰 1만 원권을 증정한다.

50GB 상당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로는 ‘U+모바일tv’와 ‘U+영화월정액’을 비롯해 스포츠 및 공연 미디어 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까지 총 5개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혜택인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은 100여개의 실시간 채널뿐 아니라 최신영화 30편을 포함한 1,000여 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문형비디오(VOD)는 종편 채널의 경우 3주 후부터, CJ EN 채널의 경우 60일 후부터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 U+영화월정액은 3만여 편의 영화와 미드 등 국내 최대의 VOD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U+모바일tv의 특별관에서 즐길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기존 ‘U+비디오포털’의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꾸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및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했다.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콘텐츠 이어보기’, ‘찜한 콘텐츠’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최신 시리즈물 전편 정주행이 가능하도록 ‘오프닝 건너뛰기’, ‘다음화 바로보기’ 기능 등을 추가했다. 또 시청 기록과 ‘찜’ 등 관심·평가가 적용된 빅데이터와 요일·시간대 등 시청 경험을 반영하는 맞춤 추천 기능도 강화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동영상이나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층도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데이터 소비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부담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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