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디지털 트윈 생성으로 운영 최적화 및 개발 가속화 지원

▲ ‘앤시스 트윈 빌더’를 이용하면 손쉬운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다.

[아이티데일리] 앤시스가 ‘앤시스 트윈 빌더(ANSYS Twin Builder)’의 최신 버전을 4일 출시했다.

‘앤시스 트윈 빌더’는 성능과 유지 보수 요건을 모니터링하는 장비의 가상 모델(virtual representation),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생성한다. ‘앤시스 2019 R1(ANSYS 2019 R1)’에 탑재된 ‘앤시스 트윈 빌더’는 디지털 트윈 런타임 생성 기능과 산업용 IoT 플랫폼을 위한 모델 내보내기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물리와 시뮬레이션 기반 분석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앤시스 트윈 빌더’의 최신 버전에서는 ROM(Reduced Order Modelling) 기능을 통해 기존 3D 시뮬레이션 모델을 보다 쉽게 재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적은 메모리 사용으로 시뮬레이션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시뮬레이션 속도를 최대 100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사용자는 배치된 자산의 디지털 트윈 모델을 신속하게 수정하고 장비가 수정 또는 업그레이드됐을 경우 이를 미러링해 예측 유지·보수 수행이 가능하다.

사미어 커(Sameer Kher) 앤시스 시스템 및 디지털 트윈 사업부 제품개발담당 이사는 “디지털 트윈은 운영 효율성 개선, 수익성 높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얼리어답터들의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기업에게 상당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앤시스 트윈 빌더’를 사용하면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을 신속하게 제작·검증·활용해 매출과 순이익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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