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꿈많은청년들이 대성산업(주)의 주요계열사인 보일러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주)’ (이하 대성쎌틱)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 된 카카오톡 챗봇을 출시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많은청년들은 카카오톡의 챗봇을 만드는 카카오 i 오픈 빌더 공식 에이전시이며, 한국에서는 유일한 Google Cloud Platform (GCP) 기술지원 Google 파트너사이다.

대성쎌틱에너시스 제품들에 대해 ‘대성쎌틱’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고객이 문의하면, 챗봇이 사용법이나 에러코드에 대한 대처법을 설명해준다. 예를 들면 보일러 실내온도조절기 액정창의 에러코드를 사진으로 찍어서 플러스친구로 보내면,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사진을 분석하여 해당 에러코드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한다. 또한, AS접수를 기존 시스템과 연동하여 챗봇에서 접수하면 바로 AS접수가 된다.

그 외에도 응급조치 및 사용문의를 선택하면 고장증상에 맞는 응급조치 설명서를 채팅창에서 안내해준다.

특히, 사진으로 이미지를 인공지능이 분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구글이 새로 발표한 AutoML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에러코드를 인지하는 기능이 들어간다.

AutoML은 기업간 자원 격차를 줄이고 모든 비즈니스에서 쉽게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머신러닝 서비스다. 대성쎌틱의 5,000장이 넘는 에러코드 사진 데이터 축적으로 더 빠르고 정밀하게 파악하여 문제점을 인식한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챗봇을 운영한 결과, 전화 문의 후 ARS를 통해 챗봇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10-15%, 챗봇에서 단순한 문의를 해결해주는 비율이 35~45%”라고 밝혔다. 꿈많은청년들의 정임수 대표는 “고객 응대 챗봇을 통해 더욱 편해진  A/S접수로 사용자들의 만족도와 고객응대 업무 효율 역시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꿈많은청년들은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1대 1 개인화' 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대성쎌틱 보일러 상담 챗봇 등 다양한 고객상담 챗봇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