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IT 경력 보유한 베테랑 영입으로 제품 전략 차별화

▲ 새로운 아크로니스 이사회 임원으로 영입된
키릴 타타리노프(Kirill Tatarinov)

[아이티데일리] 아크로니스(한국지사장 서호익)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키릴 타타리노프(Kirill Tatarinov)를 아크로니스 이사회 임원(Acronis Board of Directors)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IT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성과 제품 개발 전략 실행 영역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타타리노프는 아크로니스가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영역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세르게이 빌로소프(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창립자 겸 CEO는 “업계의 저명한 리더를 이사회 임원으로 영입하게 돼 영광이다.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고 수익성 제고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키릴의 영입을 계기로 아크로니스는 보다 전략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특히 사이버 보안의 5가지 주요 영역인 안전성, 접근성, 프라이버시, 진본성, 보안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타리노프는 최근까지 시트릭스 시스템즈(Citrix Systems)의 CEO 겸 사장을 역임했다. 타타리노프 CEO 재임기간 동안 시트릭스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혁신에 집중하는 등 변환의 기조를 마련했다. 그의 임기 내 회사는 여섯 분기 동안 지속 성장을 이어가며 주주 회복률을 50% 이상 달성하는 등 월스트리트 예측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핵심 제품의 시장 회복 및 클라우드 이니셔티브 발표 등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시트릭스 입사 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13년을 근무하며 여러 사업부에 걸쳐 중역을 맡아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내믹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MBS(Microsoft Business Solutions Division) 사장을 역임했으며, 관리 솔루션 사업부의 부사장으로서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Microsoft System Center), 윈도우 서버(Windows Server) 솔루션 등 윈도우(Windows) 관리 기술 및 제품을 총괄했다.

타타리노프 신임 이사회 임원은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기술 기업인 아크로니스의 이사회 임원으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아크로니스는 회사의 비전과 제품 로드맵이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며 고객들의 디지털 자산 보호를 위해 전략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지속 성장의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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