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대구 지역 신규 분양시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높은 청약 열기가 꺼지지 않으면서 전통적 분양 비수기인 연초 공급한 단지들도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택자 우선공급 등 청약제도 개편에도 아랑곳 않는 모습이다.

지난 8일 아파트투유 분석 결과 올 들어 대구에서 분양에 나선 아파트 8곳 중 7개 단지가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했으며 일반공급 물량 2,767가구 모집에 청약통장이 12만 8,165개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지역 신규 분양단지의 1, 2월 평균 경쟁률만 46.3대 1인 셈이다.

실제 대구 지역에서 올해 1~2월 최고 경쟁률 단지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달성군 구지면에서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가 3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 76㎡, 84㎡ 총 881가구로 구성된다.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중, 구지초, 소프트웨어고 등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교들이 인접하여 일명 ‘학세권’이라 불리는 위치에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면적이 76㎡, 84㎡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평형이며, 평형별 각 2개 타입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하여 대구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달성1차산단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며, 현풍 IC, 테크노폴리스로와 가까워 대구 도심까지도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내 놀이공간은 물론 중앙 수공간이 설치되며,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센터,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장, GX룸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되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려했을 뿐 아니라, 혁신적인 평면 설계로 광폭거실과 타사 대비 더 넓은 실사용면적을 제공한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올 3월 중 견본주택 오픈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대구 테크노폴리스(현풍읍 중리)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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