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70억 원으로 전년비 25%↑

▲ 2018년 소프트캠프 실적요약표

[아이티데일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문서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기업회계기준(K-GAAP)으로 2018년 매출액 170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 당기순이익 15억 원 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4%, 당기순이익은 198%로 역대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프트캠프에 따르면, 최대 실적을 달성한 원동력은 ▲내부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분야의 고른 매출 성장 ▲문서 DRM 고도화 사업 추진 ▲파일무해화(CDR),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외부유입파일 관리 시스템 등 신규 사업 매출 증대 등으로 분석된다.

소프트캠프는 지속적인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향후 사업전략으로 ▲외부위협 대응 사업 역량 강화 ▲문서보안, 무해화, 통합메일보안 등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IT 업무환경 변화에 맞춰 신제품 지속 개발 ▲채널사 증대로 시장 판로 확대 ▲일본 중심의 해외 시장 공략에 대한 계획 등을 발표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좋은 성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깊다”면서, “지금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도록 내부 경영 효율화에 더욱 집중하며, 기존 사업은 물론 신규 사업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프트캠프는 1999년 7월 창립해 2014년 12월 코넥스시장에 입성했다. 20년간 대기업그룹사와 금융지주사 등 고객을 확보하며 문서보안 분야에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문서에 특화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문서무해화(CDR), 외부DRM, 패치파일 검증 솔루션 등 보안제품들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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