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레노버 등 주요 PC 제조사와 함께 쿼드로 RTX GPU 및 쿠다-X 통합 제품 공개

▲ 엔비디아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스테이션

[아이티데일리]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세계 유수의 OEM 및 시스템 구축업체와 손잡고 수백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분석가 및 엔지니어들이 비즈니스 예측을 보다 신속하게 수행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워크스테이션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과 머신 러닝, 딥 러닝에 특화된 이 시스템은 재무, 보험, 유통, 전문 서비스와 같은 분야에서 생성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준비, 처리 및 분석하는 데 필요한 뛰어난 컴퓨팅 능력과 도구를 제공한다.

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한 엔비디아 기반 워크스테이션은 하이엔드급 듀얼 ‘엔비디아 쿼드로 RTX’ GPU와 엔비디아 ‘쿠다-X AI를 비롯해 ’래피즈(RAPIDS)‘, ’텐서플로(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카페(Caffe)‘와 같은 가속 데이터 사이언스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래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쿠다-X AI‘는 최신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이 엔비디아 GPU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라이브러리 모음이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데이터 사이언스는 컴퓨터 과학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들은 머신 러닝을 사용해 비즈니스 데이터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전례 없는 수준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채용하고 있다. 이들이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특화 설계된 강력한 워크스테이션”이라며, “엔비디아는 파트너사와 함께 엔비디아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스테이션을 선보인다. 튜링 ‘텐서 코어 GPU와 쿠다-X AI 가속 라이브러리로 구동되는 이 시스템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은 자사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예측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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