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사업단과 MOU 체결…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 5억 원 상당 기증

▲ 데이터스트림즈와 단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지난 22일 단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인력양성과 채용 증진,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 및 교육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데이터스트림즈 측은 단국대학교 학생들의 원활한 빅데이터 활용 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자사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TeraONE)’을 기증했다.

‘테라원(TeraONE)’은 RDBMS와 하둡(Hadoop)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빠르게 통합하고, R과 파이썬(Phyton)까지 연계한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메타데이터 기반의 데이터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양질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GUI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보다 많은 기업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 도입비용을 최소화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데이터 통합 시장은 외산 제품이 주도해왔지만, 현재는 당사의 ‘테라스트림(Terastream)’이 국내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기증한 ‘테라원’ 제품을 통해 양 기관의 빅데이터 공동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대학의 경영정보 시스템 운영에도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연묵 단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기증받은 제품을 통해 학생들에게 빅데이터 활용 연구 실습기회를 선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면서, “4차 산업 시대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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