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위스키레이크’ 프로세서 및 AMD 라이젠 2세대 프로세서 탑재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아이디어패드(IdeaPad) L340 및 S145’ 노트북 신제품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노버는 학업, 업무, 엔터테인먼트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는 대표적인 노트북 제품인 아이디어패드 ‘L’ 시리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 노트북은 15.6인치와 17.3인치 디스플레이로 출시되며, 인텔의 ‘위스키레이크’ 기반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를 적용한 고성능 제품부터, 펜티엄 골드와 셀러론 프로세서를 장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된다. 일부 15.6인치 모델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MX230 외장그래픽카드가 탑재된다.

또한 AMD의 2세대 모바일 라이젠 프로세서가 장착된 ‘아이디어패드 L340’ 시리즈를 동시에 출시한다.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는 저전력, 듀얼 및 쿼드 코어로 동작하며, 라데온 베가 그래픽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디어패드 L340’ 노트북 제품에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전 모델의 기본 구성에 SSD를 포함시켜 부팅 및 애플리케이션 반응 속도를 향상시켰으며, 특히 물리적 웹캠 커버인 트루블록 프라이버시 셔터(TrueBlock Privacy Shutter)를 통해 사용자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시간 정도 충전으로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속충전 기술을 적용했으며, 최대 9.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돌비 오디오(Dolby Audio)가 적용된 스피커 시스템과 함께 레노버 밴티지(Lenovo Vantage)가 제공하는 ‘아이케어(Eye Care)’ 모드로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전 모델 그라나이트 블랙으로 출시하며, 15.6인치의 경우 플래티넘 실버 색상과 블리자드 화이트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양에 따라 30만 원 대부터 최대 90만 원 대로 구성된다.

레노버는 ‘아이디어패드’의 울트라슬림 제품 라인에 해당하는 ‘S시리즈’의 ‘아이디어패드 S145’ 노트북 신제품도 이번에 함께 선보였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145’ 노트북은 14인치와 15.6인치의 두가지 크기로 제공되며, 최소 무게는 2.0kg이다. 돌비 오디오(Dolby Audio)를 지원하며 최대 6.5시간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가 장착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디어패드 S145’ 제품 역시 인텔 ‘위스키레이크’ 기반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를 탑재한 모델은 물론, 펜티엄 골드 및 셀러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로 세분화되며, 그레이 및 블랙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0만 원 대부터 70만 원 대로 구성된다.

레노버는 자사의 아이디어패드 시리즈를 이번에 신제품이 추가된 ‘L(Legacy) 시리즈’와 ‘S(Slim)시리즈’를 시작으로, ‘C(Convertible) 시리즈’와 ‘D(Detachable) 시리즈’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아이디어패드 신제품 라인업은 학교와 직장, 그리고 가정에 모두 어울리는 노트북 제품들로, 사용자들은 주어진 예산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생산성 및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면서 사생활 보호에 대한 우려까지 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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