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이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I & Data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에 AI를 접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타솔루션의 최신 기술과 IBM의 데이터 사이언스를 위한 통합 분석 환경이 소개됐다.

먼저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허명회 교수는 ‘인공지능과 통계학’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허 교수는 데이터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계학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계속해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AI 여정을 가속화하는 IBM의 AI Ladder 및 포트폴리오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기업의 AI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최근 확장되고 있는 AI 기반의 데이터 비식별화 소프트웨어 시장 환경에 적합한 ‘지능형 비식별화 솔루션 에이너(AI.NER)’와 예측분석 노하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보험사 손해액 예측 사례’도 소개됐다.

데이타솔루션은 특히 이번 포럼에서 고유의 텍스트 마이닝 및 머신러닝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피데스어드바이저리와 공동개발한 ‘부실기업 분석서비스 리딧(RiDit)’을 최초로 선보였다. 리딧은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 분석에 활용되는 모든 기술을 적용하여 비재무정보 분석 기반의 이상치를 추적하는 서비스로 포럼에 참석한 실무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교중 데이타솔루션 총괄사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산업군의 IT실무자들이 업무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준비했다”며 “데이타솔루션이 가진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