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동사업으로 쿠웨이트 스마트홈-스마트그리드 개발사업 추진

▲ 그렉터와 온테스트가 중동 스마트시티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그렉터(대표 김영신)는 온테스트(대표 진병진)와 IoT 기술 기반 스마트홈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협력,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스마트시티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고 3일 밝혔다.

그렉터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 데이터허브 기반 IoT 플랫폼 ‘엘리엇 엣지’를 중동시장에 공급하는 새로운 채널을 추가했다. 또한 온테스트는 자체 개발한 센서 디바이스와 스마트시티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고도화해 중동지역 스마트홈 사업 선점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했다.

양사는 첫 공동사업으로 ‘쿠웨이트 스마트홈-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쿠웨이트의 에너지 정책, 기후, 생활문화, 에너지 공급방식 등 현지 특성에 맞춘 제품 디자인과 국내 스마트홈 사업에서 검증된 지능형 IoT 플랫폼 기술을 접목시켜 중동 스마트홈 분야를 선점하고, 향후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중동지역 에너지 사업경험이 풍부하고 검증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보유한 온테스트와 전략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그렉터의 데이터허브 기반 IoT 플랫폼 해외사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기술을 한층 고도화시켜 다양한 현장상황에 맞춘 IoT 플랫폼으로 세계 최고의 AIoT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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