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 인증 기능 내장으로 사용자 정보 보안성 향상

▲ 레노버 ‘씽크패드 E590’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씽크패드의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비즈니스용 PC 브랜드 씽크패드의 신제품은 시리즈별로 ‘T시리즈’, ‘X 시리즈’, ‘E시리즈’로 구성됐다. 하위 제품으로는 씽크패드 T시리즈인 ‘T490’, ‘T490s’, ‘T590’이 있으며, X시리즈는 ‘X390’, ‘X390 요가(X390 Yoga)’, E시리즈에는 ‘E490’, ‘E490s’, ‘E590’ 등까지 총 8종이다.

씽크패드 T시리즈는 엔터프라이즈 기업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으로, 많은 제품 품질 테스트를 거쳐 어느 곳에서든 고성능 작업이 가능한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신제품 T시리즈의 ‘T490’, ‘T490s’, ‘T590’의 경우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 기능이 내장돼 사용자 정보와 인증 정보 보안성을 높였다.

특히, ‘T490’과 ‘T590’은 파워 브릿지(Power Bridge) 기술을 통해 노트북 전원을 끄지 않고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 옵션을 추가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 레노버 ‘씽크패드 X390 요가’

씽크패드 X시리즈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얇고 높은 보안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8세대 위스키 레이크 CPU를 장착했고, 옵션 사항인 IR 카메라에 적용된 글랜스(Glance) 기술은 시선 추적을 통해 자동으로 커서에 초점을 맞추고 윈도우를 실행하는 등 보다 생산적인 상호작용을 실현하도록 제작했다.

X시리즈의 ‘X390’과 ‘X390 요가’는 각각 1.22kg와 1.33kg의 무게로 이동성을 높였고, 베젤을 50% 감소시켜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최장 14시간 30분을 지원하며, 방전된 상태에서 1시간 내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전면 웹캠의 하드웨어적 보안 기능을 지원하는 씽크셔터(ThinkShutter), 지문 리더기, 코타나 프리미엄(Cortana Premium), 기계식 도킹 스테이션 등을 통해 생산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

씽크패드 E시리즈의 ‘E490’, ‘E490s’, ‘E590’에는 인텔 8세대 코어 i7 위스키레이크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540X 2GB’ 내장 그래픽을 탑재해 효과적으로 업무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 설계된 제품으로 최대 32GB DDR4 메모리와 최장 13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함께 윈도우10 프로(Pro)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2019년형 씽크패드 시리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된 가격과 128GB SD카드와 MS 오피스 365 홈(Home)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씽크패드 T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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