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부서, 채용 후보자, 담당자, 관리자, 직원들 간 맞춤화된 상호교류 촉진

 

[아이티데일리] 오라클은 기업의 HR업무를 간소화하고 시장의 필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오라클 HCM 클라우드’를 새롭게 혁신했다고 4일 밝혔다.

마크 스미스(Mark Smith) 벤타나리서치 CEO 겸 최고연구개발책임자는 “2021년까지 조직의 절반만이 자동화와 지능화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추세는 HR분야에서 두드러진다”면서, “모바일 반응형 디자인과 디지털 비서 기능과 같은 오라클의 투자는 HR 전문가들이 변화하는 시장흐름에 한 발 앞서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오늘날 고용주들은 채용 후보자와 직원의 높은 기대수준에 직면해 있다. 노동자의 경우 무엇보다 빠른 정보 접근성과 개인화된 콘텐츠,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사용이 쉬운 시스템을 중요시하며, HR 전문가들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업무 환경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고민해야 한다. ‘오라클 HCM 클라우드’는 조직이 HR 서비스를 구현하고 복잡한 처리 과정을 단순화하며, 뛰어난 인재들로 팀을 구성하는 전 과정을 혁신하는데 기여한다.

가령 업데이트된 챗봇과 셀프 서비스 기능을 통해 자주 요구되는 정보를 모바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직원과 HR 관리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놓였다. 또한 챗봇을 사용해 광범위한 디지털 비서 기능을 활용함으로서 휴가 가능 여부나 복지 혜택, 급여 관련 세부사항, 인수인계, 업무 평가 등 직원들의 HR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모든 직원이 이용 가능한 지식 기반의 아카이브를 통해 HR 업무에 필요한 자료에 빠르게 접근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라클 HCM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은 기존과 다른 후보자 중심의 채용을 지원해, 채용 과정에서 인재를 적극 관여시켜 보다 긍정적인 후보자 경험을 이끌어 낸다. 기업의 필요에 맞춰 대학 졸업생이나 경력직 전문가와 같은 후보군을 위한 채용부터 조직 내 특정 사업부에 맞춤화된 채용까지, 다양한 채용 사이트를 개설 및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인터뷰 과정을 간소화해 채용 담당자들이 최적의 후보자를 찾는데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HR 전문가는 ‘오라클 HCM 클라우드’의 새로운 인력 계획과 설계 역량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직원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사람, 직무, 기술 등 주요 항목에 따라 인력 수요·공급계획에 대한 인사이트를 분류하고 최적의 인력을 배치할 수 있다. ‘HCM 디자인 스튜디오’ 기능은 코딩 없이도 HR 부서가 사용자의 비즈니스 조직과 법적 고용주, 업무에 따라 세부모듈을 조합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환경을 제공한다.

크리스 레온(Chris Leone) 오라클 HCM클라우드 개발 부문 수석부사장은 “오라클의 지속적인 혁신은 직원의 업무 생태계 전반에서 조직 구성원들이 보다 긍정적인 동력과 마음가짐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오라클의 디지털 비서 기능을 통해 기업이 직원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상호 존중하는 업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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