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위한 글로벌 K-메디신 전문인력 양성

▲ 글로스퍼가 공주대와 K-메디신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김보규 글로스퍼 이사(좌)와 이용근 공주대 교수

[아이티데일리] 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공주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공주대학교 통합의료관광디자인 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양자의학기반의 K-메디신(Medicine) 블록체인 플랫폼 인재육성과 대학생 창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글로벌 K-메디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글로스퍼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글로스퍼는 자체 블록체인 암호화폐 플랫폼인 ‘하이콘(HYCON)’의 메인넷을 론칭,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서울 노원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플랫폼’, 영등포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 2018 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 해양수산부 과제인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간 반출입증 발급 시범사업’ 등 공공기관과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글로스퍼와 공주대는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교수, 연구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 ▲인력 및 정보의 상호 이용 ▲ 소장도서 및 자료의 공동 이용 ▲실험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용근 공주대학교 대학원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 교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했던 다양한 경험과 검증 받은 높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공주대학교가 K-팝, K-푸드, K-컬처에 이어 K-메디신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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