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까지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 3종 차례로 출시 예정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엣지스케일클라우드(Edge Scale Cloud, ESC)’를 비롯해 올해 총 4종의 ‘클라우드잇’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노그리드가 새롭게 출시 또는 출시할 예정인 제품은 ▲4월 선보일 최신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지향형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솔루션 ‘엣지스케일클라우드(Edge Scale Cloud, 이하 ESC)’ ▲3분기 선보일 예정인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클라우드 서비스 ‘CV(Ctrl Vipectus)클라우드잇’을 비롯해 4분기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 멀티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솔루션 ‘탭(Tab)클라우드잇’ ▲공공 퍼블릭 클라우드 ‘G클라우드잇’ 등 4종이다.

소프트웨어 지향형 HCI 솔루션 ‘ESC’는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가상화 등의 자원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로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멀티 하이퍼바이저 지원, 도커 컨테이너 자동화, 퍼블릭 클라우드 연계 하이브리드 제공, HA(High availability) 제공을 통한 다운타임 최소화, 백업 및 DR(Disaster Recovery) 등을 제공한다.

기존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이노그리드만의 첫 번째 장점인 퍼블릭·프라이빗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협업 중인 벤더사 서버와의 완전한 호환성 및 안정성이 제공된다. IT인프라 리소스를 하나의 단일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로 통합함으로써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Web·WAS·DB 중심, GPU를 활용한 연산 집약적 업무 등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시켰다. 또한 국내 클라우드사업자로써 신속한 기술지원과 풍부한 엔지니어·전문컨설팅까지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을 제공한다. 두 번째 장점인 CC인증의 ‘클라우드잇’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HCI 제품으로서, 보안성 향상 등 장점을 제공한다.

‘ESC’ 어플라언스의 벤더사는 이노그리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로스택(XEROSTACK)’ 공급으로 성능 및 안정성이 입증된 테라텍(대표 공영삼)과 함께 인텔 아키텍처기반의 고성능 어플라이언스로 구성된다. 이노그리드는 상반기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해 향후 다양한 벤더사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이터들을 획기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HCI, HPC 등 최신 클라우드서비스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비즈니스의 필수요건”이라며 “결국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하는 기업이 원천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산업을 국내에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한국 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orea-Datahub Alliance. K-DA)’라는 의미 있는 협의체가 출범했다.

노그리드는 데이터를 담고 분석할 수 있는 그릇에 해당하는 데이터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 지향형 특성에 맞게 빅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HCI 특화 형상, 스마트시티를 위한 HCI 특화형상, PaaS 운영을 위한 HCI특화 형상 등을 만들어 도메인 특화된 영역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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