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솔루션 연구·개발·공급 기업 블록웨어, ‘오토스팟’ 서비스 활용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OpsNow)’의 ‘오토스팟(AutoSpot)’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블록웨어(Blockware)의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 비용을 70% 이상 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록웨어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 연구와 솔루션 개발, 컨설팅, 기술 세미나 및 기술 동향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개발 및 테스트 장비의 경우 RI(Reserved Instance)를 적용하기가 어려웠고, 수시로 개발 서비스에 따라 장비 사양이 변경돼야 하는 환경에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동안 자원 사용 내역이나 사용비용은 베스핀글로벌의 ‘옵스나우’를 통해 확인하고 있었으나, 개발영역이 커지고 늘어나면서 비용에 대한 관리가 계속 부담이 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러한 상황을 분석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옵스나우’의 ‘오토스팟’ 서비스에 의한 비용절감 방안을 제안했고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증명했다.

베스핀글로벌의 ‘오토스팟’ 서비스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에 최근 새롭게 추가된 비용 최적화 서비스다.

클라우드 비용 절감의 최고 방법으로 알려진 ‘스팟 인스턴스(Spot Instance)’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화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도구로써, 알고리즘을 통해 인스턴스 중단을 자원 회수 15분 전에 예측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다른 스팟 인스턴스나 온디맨드 인스턴스로 마이그레이션한다. 또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인스턴스 타입 조합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99.99%의 높은 가용성과 무중단 서비스를 보장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블록웨어의 개발 및 테스트 장비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등을 현재의 성능 및 비용 측면에서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클러스터 조정 및 확정 서비스인 ‘오토스팟’을 통해 스팟인스턴스를 관리 중이며, 대시보드를 통해 온디맨드 대비 비용 절감 내역과 스팟 인스턴스 적용 장비에 대해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장비가 24시간 가동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스케줄링 기능을 통해 업무 시간 외에는 가동을 중지했으며, 이에 따라 스팟 인스턴스 사용을 통한 비용 절감은 물론, 평소 업무 시간 외 가동 중이던 장비의 비용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해 블록웨어에서 지불하고 있는 비용의 70%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남건우 블록웨어 개발팀 담당자는 “베스핀글로벌이 ‘오토스팟’ 서비스의 적용과 관리가 용이하도록 빠르게 상담과 지원을 하면서 현재 운영 중인 클라우드 환경에 빨리 적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돼 선택했으며, ‘오토스팟’을 통해 클라우드를 유연하게 다룰 수 있게 돼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은석 베스핀글로벌 소프트웨어부문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용 최적화를 위한 세 가지 방식인 ‘라이트사이징’과 ‘예약 인스턴스’ 방식, 그리고 ‘오토스팟’ 기능을 통한 스팟 인스턴스 활용을 모두 지원하는 ‘옵스나우’는 고객에게 극대화된 클라우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번 블록웨어의 사례가 이를 증명하는 좋은 사례다”라며, “지속적인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통해, 고객이 자신 있게 더 많은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베스핀글로벌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의 ‘오토스팟’은 현재 AWS(Amazon Web Services), MS ‘애저(Azure)’, GCP(Google Cloud Platform)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알리바바(Alibaba) 클라우드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토스팟’은 고객에게 절감된 비용의 일정 금액을 요금으로 청구하는 가격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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