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간접 구매 서비스 ‘엠로클라우드’ 도입 시 이용료 70% 지원

 

[아이티데일리] 엠로는 정부 지원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엠로는 지난 2016년부터 기업 업무 활동에 사용되는 물품·용역의 구매 서비스를 ‘간접구매 클라우드’로 제공해 왔다. 이에 더해 올해 초에는 기업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직접 구매 영역까지 확장된 클라우드 서비스 ‘엠로클라우드’를 출시했다. 구매 업무의 전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적 기능이 강화됐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과 유사한 사용자 친화적 화면과 포털 사이트의 검색과 같은 구매 업무 찾기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하나의 화면에서 구매 현황을 조회하고 이동 없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워크플레이스와 각 업무 단계별로 진행해야 할 사항을 알려 주는 구매 가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구축형 제품에 비해 구축 기간은 70% 단축되며, 구축 및 운영비용은 40% 절감된다. 표준 서비스 채택 시 최소 2주 이내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구매 관리 시스템의 신속한 도입이 필요한 기업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엠로는 올해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엠로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올해 ‘엠로클라우드’ 도입 시 이용료의 70%, 최대 월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동진 엠로 클라우드사업 본부장은 “‘엠로클라우드’는 기업과 공급업체 모두에게 매력적”이라며, “‘엠로클라우드’를 통해 기업은 구매의 효율과 재무적 성과를 높일 수 있고, 공급업체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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