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6’ 지원 액세스 포인트 및 캠퍼스 스위치 솔루션 발표, 개발자 지원도 추가

▲ 신규 시스코 와이파이6 액세스 포인트 제품군 및 캠퍼스 네트워크용 코어 스위치

[아이티데일리] 시스코가 2일 ‘와이파이6(Wi-Fi 6)’와 함께 새로운 무선 연결 시대를 맞아 고객을 지원할 솔루션들을 발표했다. ‘와이파이6(802.11ax)’는 신규 와이파이 네트워크 표준으로 몰입도 높은 무선 경험을 제공, 수십억의 사물 연결을 촉진하는 등 새로운 시대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시스코는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위해 구축된 캠퍼스 핵심 스위치로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캠퍼스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여기에 강력한 자동화 및 분석 소프트웨어를 차세대 스위치 시리즈, 액세스 포인트 및 캠퍼스용 제어기 라인업 전체에 통합해 업계 유일의 엔드-투-엔드 무선 중심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와이파이6’ 및 관련 신규 기술 표준은 5세대(G) 통신과 동일한 무선 혁신을 기반으로 설계, 기업과 소비자들이 세상과 교류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와이파이6’는 종전 세대 대비 획기적으로 향상된 속도에 최대 400% 이상 발전된 용량을 제공해 실내 고밀도 환경에서 대폭 향상된 효율성을 발휘한다. 저지연성 역시 개선돼 실시간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이 가능하며, 연결된 장치의 배터리 소모를 줄이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에 시스코는 기업들이 완전 무선 방식으로 끊김 없는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제품과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데이비드 게클러(David Goeckeler) 시스코 네트워크 및 보안사업부 총괄 수석부사장은 “연결성은 발전 단계마다 차세대 혁신 실현을 가능케 하며, 5G와 ‘와이파이6’는 이러한 새로운 연결성의 시대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들은 이미 무선 중심의 몰입도 높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구상 중으로, 수십 억 개의 사물들과 네트워크 간 연결이 더해짐에 따라 IT 업계는 전례 없는 복잡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시스코는 멀티도메인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설계해 IT 복잡성을 줄이고,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이 목표로 하는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