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간 축적된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비전 및 기업 디지털 자산 관리 방향 제시

▲ 최백준 틸론 CTO

[아이티데일리] 틸론(대표 최백준, 최용호)은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데이빗 데이 2019'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지난 18년간 축적된 틸론의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의 비전을 업무용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의클라우드 이전 추이와 결합하는 관점으로 기획됐다. 기업 디지털 자산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내부 모바일 요소가 크게 강조됐고, UI/UX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확보를 제시했다는 게 틸론 측 설명이다.

특히 한계에 직면한 레거시 환경을 클라우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로 전환, 정체된 문서 관리 분야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로 전환하고 일방향 순차 발표형식의 회의 문화를 스마트 협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틸론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컨퍼런스는 먼저 고려대 SW기술과 산업융합전공 인호 교수의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혁명’이라는 키노트로 시작됐다. 이어 공공기관 클라우드 PC 도입사례, AWS 기반 글로벌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의 무한한 가능성, 스마트한 회의와 협업,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 클라우드에 기반한 빅데이터, AI 영역까지 최신 기술들이 소개됐다. 특히,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비즈니스와 서비스 혁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고객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호응을 받았다.

가상화 솔루션인 디스테이션은 틸론만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가상 환경 통합 관리 툴 ‘센터포스트(Centerpost)’를 고도화, 기업별 맞춤 IT 정책 설정은 물론 멀티태넌트 기능(중간관리자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VDI 사용자를 위한 개인업무 가상 비서 기능 ‘ACT & Go’를 개발했으며 가상 데스크톱내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작업창 변환 없이 바로 가게 하는 ‘App & Go’ 기능과 모바일 UI/UX개선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켰다.

국내 최초 AWS 기반 글로벌 DaaS의 데모시연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의 안정성과 신뢰성, 규제 없는 웹 접근 등의 개방성을 고객에게 시연했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부분에서는 HCI 어플라이언스 서버인 ‘데스크온(DeskON)’을 새롭게 선보였다. 데스크온은 틸론에서 검증된 최적화된 SW와 HW 구성으로 사전 작업 없이 가상화 환경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제품으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VDI 솔루션이 하나로 통합된 올인원(All in One) 솔루션이다.

▲ 틸론 데이빗 데이 2019 발표장 전경

스마트 회의 협업 솔루션 ‘브이스테이션’은 회의 참석자의 파일을 서로 다른 회의참석자가 각자의 디바이스에 수정할 수 있는 파일 공유 및 편집 기능이 개발돼, 회의 생산성 및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브이스테이션 컴팩트 버전을 개발해 미니 PC로 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고객 선택의 폭을 증가시켰다.

블록체인 응용 부분에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원본 데이터 위변조 판독을 전제한 무결성 보장 및, 정보 보안 비용 최소화를 고려한 기업 디지털 자산 운영 및 관리 방향성을 제시했다, 데이터 송수신 경로 조회 및 실시간 추적 기능의 상용화는 모바일 중심 서비스 보편화가 예시되었다. 제품으로는 블록체인 인프라 자원 실시간 관리 솔루션인 ‘센터체인’과 모바일 지향 문서 및 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위한 ‘엠스테이션’이 소개됐다.

최용호 틸론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기업 디지털 자산의 클라우드 이전을 전제로 하고 있고 디지털 자산의 무결성 보장, 보안, 비용 최소화 관점의 ICT 환경 변화를 필요로 한다”며 “가상화와 블록체인의 결합은 민첩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9회째 맞는 데이빗 데이를 통해 틸론의 클라우드 비전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그 가치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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