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이 ICT융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ICT 산업·공공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기관들이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규제개선, 해외진출 등 ICT융합 전반의 성과창출을 위해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ICT 신기술·서비스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 및 개선하고, 국가 ICT융합 분야의 정책지원과 사업,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새로운 협력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양해각서 내용에 따라 ▲AI 데이터 구축·공유 및 공동 활용 ▲산업·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 촉진을 위한 협력 ▲ICT융합 규제 발굴 및 개선 ▲해외 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전문역량 강화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앞으로 5G와 AI가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4차 산업과 5G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NIA와 실질적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