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리즘 SSL VA’ 등 제품 소개

▲ 재팬 IT위크 스프링 파트2 수산아이앤티 부스

[아이티데일리] 수산아이앤티(대표 이성권)는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19 재팬 IT 위크 스프링 파트2(Japan IT Week Spring Part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재팬 IT위크’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일본 내 다양한 IT분야를 총 망라하는 전시회로 봄과 가을에 열린다. 이번 스프링 파트2는 지난 4월에 이어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올해 두번째 전시회로 소프트웨어 및 앱 개발, 빅데이터관리, 정보보안 박람회,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 등 11개의 특별 전시회로 구성됐다. 수산아이앤티는 작년 봄과 가을 전시회에 각각 참가한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도 연속으로 참가해 제품을 선보인다.

수산INT가 일본 시장에 주력으로 선보이는 ‘이프리즘(ePrism) SSL VA’는 SSL 암호화 트래픽의 가시성을 확보해 주는 SSL 트래픽 복호화 솔루션이다. 타 네트워크 장비들의 구성 변경이나 교체 없이 연동 가능하며 네트워크 속도 저하 없이 비표준 TLS/SSL 트래픽에 대한 복호화를 지원한다. 5-Tuple 세션의 투명성을 유지하며 악성코드 차단 및 웹필터링 솔루션 등이 제공하는 차단 메시지를 사용자에게 그대로 전송해 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상무는 “지난 두번의 전시 참가로 제품 우수성을 소개하며 현지 협력사에 신뢰감을 전달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견고히 하고,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기회가 열리고 있는 일본 내 보안 시장에 SSL 암복호화 솔루션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면서, “외산일지라도 우수한 제품의 시장 선점이 가능한 일본은 보안 인식도 높은 편이며,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가진 한국 회사들이 협력해 진출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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