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및 교사 80여 명 초청해 현장 경험 공유…인재육성 지원 위한 산학협력 체결

▲ 한글과컴퓨터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재학생·교사 등을 초청해 ‘말랑말랑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하 한컴)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김병용) 재학생들을 위한 ‘멘토링데이’를 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진행됐다. 게임·애니메이션·웹툰·영상 등 융합 콘텐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한국애니메이션고 재학생과 교사 등 80여 명이 초청돼, 한컴 임직원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컴의 개발 및 기획 분야 임직원들은 진로 선택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 소개와 딥러닝으로 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상희 한컴 말랑말랑서비스사업본부 상무는 “한컴 브랜드의 ‘말랑말랑플랫폼’을 통해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성과물이 대중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과 한국애니메이션고는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 ‘말랑말랑플랫폼’에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등을 탑재하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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