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리걸테크 포럼’ 참가…법률 비즈니스 혁신 사례 공유

▲ 장정훈 와이즈넛 성장기술연구소 이사가 ‘코리아 리걸테크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8일 개최된 ‘코리아 리걸테크 포럼 2019(Korea Legal-tech Forum)’에 참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스마트 생활 법률 챗봇 등을 선보였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리걸테크 포럼에서 와이즈넛은 자사의 AI 기술 및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생활 법률 챗봇 ▲스마트 법률 분석 및 전문가 서비스(법률 어시스턴트) ▲스마트 법률 검색 서비스 등 법률 관련 서비스 3종을 소개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해당 서비스들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 공유와 시연이 이어졌다.

스마트 생활 법률 서비스는 생활 법률 상담봇으로, 법률 관련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접근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 상담시간 외 고객 응대가 어려운 로펌 등의 법무법인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마트 법률 분석 및 전문가 서비스는 법률을 다루는 업무에 있어서 문서 작성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순반복 업무를 단축시켜준다. 예를 들어 소장, 법률안 및 보고서와 같은 문서 작성 시 판례나 규정, 이미지 등을 유사도에 따라 추천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 법률 검색 서비스는 방대한 법률 관련 데이터에서 필요로 하는 법률자료를 찾기 위해 불필요한 정보 입력을 줄이고, 필요한 정보에 쉽고 빠르게 찾아줌으로서 변호사 또는 기업 법무 담당자가 서면작성이나 방어논리 개발 같은 창조적 업무에 전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AI 기술의 접목은 법률 서비스의 생산성을 혁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와이즈넛의 다양한 AI 기반 스마트 법률 서비스는 전문성과 정확성을 요구하는 법률 서비스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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