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오디오 인터페이스, 플래그쉽 디지털 믹싱콘솔 등 다양한 음향기기 공개

[아이티데일리]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사이토 요이치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제29회 국제 방송ㆍ음악ㆍ조명기기 전시회(이하 KOBA)’에 참가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인기 디지털 믹싱콘솔 ‘PM시리즈’와 신제품 오디오 인터페이스 ‘AXR4T’를 비롯해 출시 예정인 스피커 ‘CZR’ 및 ‘DZR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 믹싱콘솔 PM시리즈

‘PM 시리즈’는 야마하의 디지털 믹싱콘솔 플래그십 모델로 루퍼트 니브 디자인(Rupert Neve Designs)의 SILK 하이브리드 마이크 프리앰프를 장착했으며 이븐타이드(Eventide)의 H3000 Ultra-Harmonizer, TC Electronic의 VSS4HD Reverb 등 다양한 플러그인을 내장했다.

지난 4월 출시한 오디오 인터페이스 ‘AXR4T’는 야마하의 자회사 스타인버그(Steinberg)의 플래그십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Thunderbolt2를 지원하고, 32bit/384kHz AD/DA 컨버터를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녹음/재생할 수 있다.

또한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이번 KOBA에서 출시 예정인 스피커를 첫 공개한다. 패시브 스피커 CZR 시리즈와 액티브 스피커 DZR 시리즈이며 각각 최대 129dB, 143dB SPL(peak) 을 지원한다. ‘DZR-D’ 모델은 단테(Dante)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야마하 통합제어 소프트웨어 ‘프로비저네어(ProVisonaire)’도 공개된다. 이는 TF, QL, CL, MTX, MRX 등 디지털 믹싱콘솔과 매트릭스 프로세서를 이용한 야마하 통합제어시스템으로 아이패드, PC를 이용해 원터치, 원클릭 만으로도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PA 영업팀 전대식 팀장은 “이번 KOBA에서는 초보자부터 전문 엔지니어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며 “전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진행되는 믹싱 체험과 PM 시리즈, 누엔도(Nuendo), 도리코(Dorico) 제품 세미나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OBA 2019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야마하 부스는 코엑스 전시장 A홀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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