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데이터 바우처 수행기관 17개 선정…14일 업무협약 체결

▲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가운데)과 17개 데이터 바우처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이 지난 14일 2차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담당할 17개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산업진흥원은 다양한 분야 및 지역 산업의 데이터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 부터 4월 19일까지 데이터 바우처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접수 결과 총 21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분야별 수요와 기관의 역량을 검증해 17개 전문기관을 2차 데이터 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ICT, 스마트시티, 스마트 팩토리, 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구매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및 비즈니스 혁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구매 및 가공비용을 지원한다. 17개 수행기관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분야별 2차 수요기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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