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가산동 메디치교육센터에서 파트너사 기술교육 ‘코오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코오롱 아카데미’는 다양한 글로벌 IT 벤더 제품의 기술교육을 일주일간 통합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총 16개 강좌를 개설하고 파트너사 엔지니어들이 원하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IBM 강좌는 ‘RPA POC 실습’, ‘DW 어플라이언스 소개 및 시연’, ‘컨테이너 기반 ICP를 이용한 데브옵스(DevOps) 구축 및 활용’, ‘퓨어스케일(PureScale) 구축 및 모니터링’, ‘리눅스 기반 스펙트럼 스케일(Spectrum Scale) 구성 다지기’ 등 5개 강좌가 개설된다.

이와 함께 델EMC의 스케일 아웃 NAS 스토리지 ‘아이실론(ISILON)’과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IDPA DP4400’ 제품 강좌, 레드햇의 ‘리눅스(Linux)’ 및 ‘오픈시프트(Openshift)’ 운영 교육, 뉴타닉스와 레노버 엔지니어를 위한 강의도 마련되며, 최근 총판을 체결한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차세대 방화벽도 소개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엔지니어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 수준별로 강좌를 개설하는 한편, 강의 커리큘럼 역시 기본 개념, 적용 사례에서부터 시연, 구축 실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일부 강의는 벤더사의 전문 엔지니어를 강사로 초빙해 전문성을 높였다.

한편 교육 첫날에는 파트너사의 영업 역량 향상을 위한 ‘에너자이징 셀프 리더십, 미래를 이끄는 비전 설계’ 특강이 진행된다.

전근욱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다양한 벤더의 최신 제품과 기술에 대한 실무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며, “엔지니어 역량 강화는 물론 파트너사의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 아카데미’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교육안내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