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수증 활용해 지출내역, 연구비 관리 등 일원화…업무 효율성 높이고 비용 줄여

▲ 웹케시의 ‘rERP’가 구축된 군산대학교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아이티데일리]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 ‘rERP’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존에 연구비 지출내역 등을 관리하기 위해 연구자가 직접 종이 영수증을 풀칠해 제출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결의서 작성뿐 아니라 영수증이 누락된 부분을 찾아내고 다시 제출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또한 연구자가 내부 시스템과 별개로 구축된 전담 기관 시스템에 다시 한 번 지출결의서 및 증빙 파일을 등록해야 했기에 이중 업무의 고충이 있었다.

웹케시는 ‘rERP’를 통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용하던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전자 결재를 통해 실시간 처리하도록 구축했다. ‘rERP’는 전담기관 시스템과 연계돼 지출결의 및 증빙내역을 이중 등록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카드사용내역 및 과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내·외부 연구비 관리 규정 변화 적용 ▲표준화된 연구 및 행정 업무 프로세스 적용 ▲연구비 사용현황 분석 등의 기능을 갖춰 선진화된 연구행정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측은 R&D 자금 지원의 경우 정부의 지원 방식이 다양하고 변경 사항이 많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웹캐시의 ‘rERP’를 통해 규정 및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자영수증을 기반으로 펌뱅킹 및 전담기관 시스템과 연계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주영 웹케시 수석컨설턴트는 “‘rERP’는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연구비 관리 체계 평가에 대비해 산학협력단의 대외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면서, “각종 대내외 연구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각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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