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뷰’로 일본 시장 점유율 1위…급격히 성장하는 일본 시장 공략 박차

▲ ‘일하는 방식 개혁 엑스포’ 참가자가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리모트콜’을 체험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의 텔레워크 행사 ‘일하는 방식 개혁 엑스포’에 3년 연속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일본 국토교통성의 텔레워크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8년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은 16.6%로 2016년 13.3%, 2017년 14.8%에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텔레워크 제도 도입 기업 또한 19.8%로 전년 대비 3.5%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1,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기업의 경우 텔레워크 참여율이 31%에 달한다. 텔레워크 역사가 긴 유럽의 평균 참여율이 5%인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도입 단계라는 평이다.

알서포트는 일본 텔레워크 시장에서 자사 원격근무 솔루션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 MIC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텔레워크 시장을 이루는 ‘클라우드 원격제어’ 카테고리에서 알서포트의 원격제어 ‘리모트뷰(RemoteView)’가 2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원격지원 시장에서는 ‘리모트콜(RemoteCall)’이 59%로 10여 년 간 부동의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알서포트는 일본 시장 1위라는 입지를 지키기 위해 세일즈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일하는 방식 개혁 엑스포’에서는 텔레워크 도입을 어려워하는 기업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도입 컨설팅과 무료 데모 등을 제공해 경험치를 높였다.

알서포트의 원격근무솔루션은 ▲별도의 설치 없이 사무실의 업무PC 환경과 성능 그대로를 사용하는 원격제어 ‘리모트뷰’ ▲웹브라우저만으로 간단히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화상회의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 원격근무 중 발생하는 장애 상황을 신속히 해결하는 원격지원 ‘리모트콜’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돼, 원격근무자의 업무 환경과 커뮤니케이션, IT인프라까지 빈틈없이 지원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일본 기업들에게 텔레워크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일본 점유율 1위가 말해주듯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원격 솔루션을 이용해 텔레워크를 실행하는 이유는 업무 습관을 변화하지 않고도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주는 가장 간편한 솔루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국내에서도 원격근무 확산을 위해 ‘리모트미팅BOX’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7월 간 클라우드 상에서 ‘리모트미팅’ 계정을 구독하면 일반 회의실을 화상회의실로 바꿔주는 ‘리모트미팅BOX’를 무상 제공하고 설치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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