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연계 솔루션 제공…SaaS-기존 시스템 연계 시 개발시간 단축

 

[아이티데일리]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미국의 애플리케이션 연계 솔루션 기업 지터빗(Jitterbit)에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이 늘어나면서 SaaS(Software as a Service)간 연계, SaaS와 ERP(전사적 자원관리), SCM(공급망 관리)등 레거시 시스템과과의 연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터빗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존 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연계 해주는 솔루션 기업이다. 기업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SaaS 시스템 연계 기능을 미리 최적화해 제공함으로써 서로 다른 시스템 간 연결을 위한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지터빗’ 솔루션은 ‘세일즈포스’, ‘워크데이’를 포함해 1,000개 이상의 다양한 SaaS와 연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 SaaS ‘세일즈포스’와 ERP를 연계할 경우, ‘지터빗’을 활용하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30분 내에 개발 작업을 끝낼 수 있다.

삼성SDS는 이번 지터빗에 대한 투자와 사업협력을 통해 ‘지터빗’ 솔루션의 인증관련 보안기능을 강화, 대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수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경쟁력있는 기술을 지속 발굴하고 이를 삼성SDS의 솔루션에 결합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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