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대 관심 고객 수, 평균 체류시간 등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 통합 분석

 

[아이티데일리] 씨프로(대표 이영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리테일 박람회 ‘케이숍(K SHOP) 2019’에서 클라우드 기반 매장 방문객 분석 서비스 ‘리테일트렌드(RetailTren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테일트렌드’는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이동 동선, 체류시간, 인구통계 등을 분석해 매장의 운영 효율성과 매출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돼 전국에 산재한 모든 매장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로컬 서버 없이 엣지 컴퓨팅 아키텍처로 간편한 설치를 실현해 높은 가성비를 실현했다.

이번 케이숍 2019에서는 ▲방문객수 분석 서비스 ‘리테일카운트(RetailCount)’ ▲혼잡도·관심도 분석 서비스 ‘리테일히트맵(RetailHeatmap)’ ▲존트래픽 서비스 ‘리테일트래픽(RetailTraffic)’ ▲광역 동선 분석 서비스 ‘리테일플로우RetailFlow)’ ▲방문객 성별·연령대 분석서비스 ‘리테일페이스(RetailFace)’ 등 ‘리테일트렌드’의 모든 서비스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하는 ‘리테일트래픽’은 특정 코너 및 매대의 방문객수와 체류시간을 측정해 구매전환율을 파악할 수 있다. MD의 매대 효율성 분석과 상품 배치, 인력 운영 등에 활용 가능한 것은 물론, ‘리테일트렌드’의 다른 서비스들과 결합해 외부 유동인구에서 POS 결재 데이터에 이르는 다단계 퍼널 분석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씨프로 부스에서는 멀티 온라인엔진으로 성별 연령대를 분석하는 ‘리테일페이스’를 방문객 체험을 통해 선보인다. 매장에서 POS 결재 정보와 시간 매칭을 바탕으로 성별 연령대 분석을 실행하면 멤버십이 없는 브랜드에서도 성별 연령별 구매 성향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아마존 레코그니션(Amazon Rekognition)’, ‘MS 애저(MS Azure)’, ‘페이스++(Face++)’ 등 온라인 얼굴인식 엔진의 분석 데이터를 ‘리테일트렌드’ 서버에서 종합해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였다.

이영수 씨프로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적 흐름에서 오프라인 매장은 방문객들의 행동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하는 것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당면 과제가 될 것”이라며, “순수 국내 기술로 HW 제조는 물론 서비스 개발까지 5년여의 개발 기간과 2년여의 국내 매장 최적화를 거치면서 실제 현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한편 씨프로는 이번 케이숍 부스에서 상담 받은 고객사에게 설치비 부담만으로 최장 3개월간 ‘리테일트렌드’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