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와 전략적 제휴 체결

▲ 이베이코리아가 ‘스마일페이’에 토스머니 전환·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

[아이티데일리] 이베이코리아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토스 충전금인 토스머니의 사용처를 G마켓, 옥션, G9 사이트 및 ‘스마일페이’ 가맹점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다.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전환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토스머니’를 G마켓/옥션/G9의 ‘스마일페이’ 결제 수단 중 하나로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일부터 ‘토스’ 앱에서 충전금인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환된 ‘스마일캐시’는 G마켓, 옥션, G9뿐만 아니라 신라면세점, 마켓컬리, 현대홈쇼핑, CJ홈쇼핑, CGV 등 ‘스마일페이’ 온라인 가맹점 중 97%의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 옥션, G9 세 개 사이트에서 ‘스마일페이’에 ‘토스머니’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결제 수단으로 사용 가능하다. 등록된 ‘토스머니’로 ‘스마일페이’ 결제 시 G마켓과 옥션에서는 별도의 조건 없이 결제금액의 2.3%를 ‘스마일캐시’로 상시 적립해준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토스’ 앱에서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전환 시 2%의 ‘스마일캐시’를 자동 추가적립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 및 ‘토스’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스마일페이가 금융서비스 행보로 주목받는 토스와 만나 커머스-금융의 접점에서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라며, “구매력 높은 이베이코리아 고객들은 토스머니를 통해, 토스를 애용하는 젊은 고객들은 스마일페이를 통해 확장된 편의성을 경험하는 등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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