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가얀 경제특구(CEZA 페이스북), 라이선스 이미지 (WTIA 제공)

[아이티데일리] 필리핀, 암호화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카가얀(Cagayan)에서 국내 WTIA 사가 블록체인기반 기술개발, 암호화폐거래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카가얀 경제자유구역청(CEZA) 지역을 블록체인, 가상통화 허브로 집중개발, 동아시아 블록체인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위스와 함께 전 세계의 ICO 허브로 꼽히는 싱가포르의 독점적 지위까지 넘보겠다는 필리핀 정부의 계획이다.

앞서 싱가포르는 통화청(MAS)이 일찌감치 ICO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발 빠르게 ICO를 제도권으로 끌어 들이며 스위스와 함께 ICO의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CEZA에서 승인한 STO 라이선스를 취득한 WTIA 사(회장 김근영)는 “이번 라이선스 취득을 계기로 필리핀, 인도,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기술개발 및 인프라,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대규모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 밝히며 “이는 한국의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전 세계 일자리창출을 위한 WTIA 사의 글로벌 <SMART JOB CREATION> 플랜의 일부”라고 전했다. 

WTIA 사는 글로벌 사회공헌 파트너쉽 <SMART JOB CREATION> 프로젝트를 영국의 모노폴리 호텔앤리조트 (회장 존마브락, John Mavrak), UAE 사이카 핸드 공주 (Princess Shaikha Hend),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 밀탑 MEALTOP(회장 김성문) 등의 기업들과 글로벌 일자리창출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WTIA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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