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자동화 구축 및 쉬운 확장성 제공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기업 유아이패스(UiPath, 한국대표 장은구)는 클라우드 기반의 RPA 소프트웨어 ‘유아이패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UiPath Enterprise Cloud Platform)’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커뮤니티 버전만 클라우드로 제공했던 유아이패스는 이번 새로운 옵션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신속한 자동화 구축, 쉬운 확장성, 높은 가용성을 지원하고, IT 인프라 요구사항을 절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유아이패스의 기존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배포 옵션에 해당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이 추가된다.

유아이패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유아이패스의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의 RPA 도입 여정을 가속화한다. 기업은 규모에 상관없이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RPA 자동화 작업을 시작할 수 있으며, 이는 인프라 또는 하드웨어에 투자하고 싶지 않거나 자동화 인프라를 유지관리 할 IT 담당자가 없는 기업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업은 유아이패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한 두 개의 업무 프로세스를 바로 자동화하고, IT 인력이나 추가 비용 없이 이를 신속하게 수 백여 개의 업무 프로세스까지 확장할 수 있다.

▲ 유아아이패스 엔터프라이즈 RPA SaaS 대시보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가장 먼저 제공되는 서비스는 ‘유아이패스 오케스트레이터 (UiPath Orchestrator)’이며, 주요 이점으로는 ▲빠른 설치 및 가치창출시기 단축 ▲용이한 확장성 ▲IT 인프라와 관리 비용 절감 ▲자동화 과정의 보안 유지 ▲컴플라이언스 및 프로세스 간소화 등이 있다.

파람 카론(Param Kahlon)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유아이패스는 오토메이션 퍼스트(Automation First) 시대 진입에 장벽이 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하고 있다. RPA가 주는 다양한 혜택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인프라에 요구되는 투자 및 비용적인 측면 때문에 RPA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기업에게 클라우드 플랫폼은 최고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며 “유아이패스 SaaS 솔루션은 RPA 도입을 상상하지도 못했던 중소기업은 물론, 모든 규모의 기업이 RPA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아이패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프리뷰 버전은 현재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어탠디드 로봇 2개, 언어탠디드 로봇 1개, 개발 로봇 2개가 제공된다. 공식 출시는 2019년 4분기로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