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지난해까지만 해도 스마트폰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고가 논란으로 시장 침체기를 맞이했지만, 올해는 5G 상용화에 이어 초기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이동통신 3사 지원금 경쟁으로 인해 5G 스마트폰의 가격이 상당부분 낮아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LTE 스마트폰 가격이 하향세를 타면서 전체적으로 스마트폰 가격이 하락했다.

이에 네이버 회원 수 107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올댓폰’은 LTE 스마트폰 주력 모델을 대상으로 온라인 최저가 판매를 시작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댓폰은 지난 3월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주력모델 갤럭시S10 시리즈 중 다양한 색상으로 젊은 층을 공략한 갤럭시S10E를 출고가 기준 90% 낮춰 판매 중이다.

갤럭시S10E는 최신폰에도 불구하고 일반 LTE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여 부동의 탑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펙의 경우 5.8인치, FHD+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100mAh 대용량 배터리, 후면 초광각(f2.2)/광각(f1.5)/싱글(f1.9) 전·후면 카메라, 내장 6GB 메모리, 128GB 저장공간, 측면지문인식을 탑재했으며, 색상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아울러, 갤럭시S10 시리즈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출시 당시 스펙 만큼 높은 금액을 자랑하던 갤럭시S8·S9·노트5·A30과 LG V30·G7 ThinQ 등 한때 시장을 주름 잡았던 제조사 별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전부 0원까지 낮추는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7·6S는 서브폰, 효도폰, 학생폰 등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을 공략하여 요금제 상관없이 0원에 판매 중이며, 아이폰6S의 경우 구매자 전원에게 애플 정품 에어팟을 사은품으로 제공하여 인기가 많다.

또한, 지난해 애플이 단종 선언한 아이폰X 모델은 재고를 구하기 힘들지만 단독적으로 재고 수급을 마쳐 아이폰X 가격 30만원대로 한정판매를 시작하여 저조했던 아이폰 시리즈의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올댓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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