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MOM 기능 및 솔루션 통합해 제조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아이티데일리]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제조 운영 관리(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MOM)를 위한 SW 통합 포트폴리오 ‘지멘스 옵센터 SW(Siemens Opcenter Software, 이하 옵센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포트폴리오 ‘옵센터’는 우수한 사용자 경험과 클라우드를 지원하며, 단일 통합 포트폴리오에 MOM SW를 결합함으로써 제조 기업들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가시성을 확보하면서 생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한다.

‘옵센터’는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 ▲제조 실행(manufacturing execution) ▲품질 관리(quality management) ▲제조 인텔리전스 및 성능 ▲포뮬레이션(formulation) ▲사양(specification) ▲실험실 관리(laboratory management) 등 다양한 MOM 기능을 통합한다.

또한 ▲‘캠스타 SW(Camstar software)’ ▲‘시매틱 IT 스윗(SIMATIC IT suite)’ ▲‘프리액터(Preactor)’ ▲‘R&D 스윗(R&D Suite)’ ▲‘QMS 프로페셔널(QMS Professional)’ 등 기존에 사용되는 제품들을 단일 포트폴리오로 결합하고, 솔루션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도모한다. ‘옵센터’를 통해 구현된 웹 기반 적응형 UI는 상황별로 조정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추가적인 교육 없이도 새로운 기능과 추가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와 ERP, 공정 자동화 솔루션 등을 포함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IT 시스템과의 배치·구성·확장·통합을 용이하도록 한다. 의사결정자는 제조 공정에서 개선 영역을 빠르게 발견하고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이어가기 위해 엔드-투-엔드(end-to-end) 방식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옵센터’의 전체 포트폴리오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또는 이 둘을 결합한 방식으로 구현 가능하다. 이로써 기업은 IT 비용 절감과 확장성(scalability)을 구현하면서도 설계·생산·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하며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할 수 있다.

르네 울프(Rene Wolf) 지멘스 MOM 수석부사장은 “‘지멘스 옵센터’ 출시로 지멘스는 기술 혁신과 MOM 포트폴리오의 발전에 진전을 이루게 됐다”며, “MOM 요소들을 통합하면서 지멘스의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통해 엔드 유저들의 경험을 향상시킴으로써, 제조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더욱 수월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는 ‘옵센터’ 출시 외에도 제조 실행 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s, MES) 포트폴리오 ‘지멘스 옵센터 이그제큐션(Siemens Opcenter Execution)’을 발표했다. ‘옵센터 이그제큐션’은 기존의 ‘시매틱 IT’와 ‘캠스타’의 신규 버전으로, 데이터 흐름과 가용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스마트 기기, 모빌리티, 통합 기능 등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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