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자연어 처리 분야 공동 개발 및 협업 통해 상호 발전 모색

 

[아이티데일리] 아이티앤베이직(IT&BASIC)은 지난 10일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와 한·중 공동 프로젝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는 1952년 설립된 중국 내 국가 중점 대학교다. 컴퓨터 공학, 전기, 금속, 토목 등 자연과학 계열에서 뛰어난 실적을 갖추고 있다.

아이티앤베이직은 온라인 청중응답시스템 ‘심플로우’를 비롯해 ‘심플레이스’, ‘서비스심에듀’ 등 다양한 서비스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법인을 운영 중에 있으며, 4월 진행된 ‘한중 과학기술 혁신기관 기업가 포럼’의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대회에서 우승했다.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 차이나(KIC CHINA)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잇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중 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특히 빅데이터와 자연어 처리에 대한 공동 개발 및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민경욱 아이티앤베이직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내에서도 다양한 방향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한중 산학협력의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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