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혁신 및 보안 뮈한 논문, 금융 빅데이터 분야 아이디어 모집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의 후원으로 ‘2019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은 지난 2017년부터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금융보안 정책·기술, 금융 빅데이터 활용·보호 등에 있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구 및 아이디어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2019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은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논문 분야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분야 등으로 나뉘며, 응모 자격은 관련 분야 종사자, 대학(원)생 등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금융보안원은 8월 30일까지 응모작을 접수 받으며, 올해 11월 7일 개최 예정인 ‘금융정보보호컨퍼런스(FISCON) 2019’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며, 논문5편 및 아이디어 6편 등 총 11편의 수상작 선정한다. 총 상금 규모는 2,350만 원이며, 수상자들에게는 각 시상 등급에 따라 금융위원장상, 금융감독원장상, 금융보안원장상 등 기관장 상이 특전으로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수상자에 대한 특전으로 금융위원장상을 신설·수여함으로써 4차산업혁명 미래 인재들의 관심을 한층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논문 및 아이디어를 신청양식에 맞게 작성한 후, 참가 분야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금융보안원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과 금융보안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Balanced Innovation Strategy)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예비창업자 등의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가 핀테크 기업의 안전한 신기술사업 추진, 금융 빅데이터 활용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 금융서비스 발굴과 함께 금융보안이 뒷받침되는 지속적금융혁신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2019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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