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사 디스플레이 HDR 1000규격 지원…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화면 구현

▲ 에이수스가 발표한 ‘DSC(Display Stream Compression)’ 기술이 적용된 43인치 모니터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는 이번 ‘E3 2019 AMD 넥스트 호라이즌’서 공개한 ‘DSC(Display Stream Compression)’ 기술 장착 43인치 게이밍 모니터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부분의 게이밍 모니터는 복잡한 드라이버 구성과 여러 비디오 신호 포트 연결이 필요했지만 이번 출시된 43인치 게이밍 모니터는 4K 해상도에서 144Hz의 주사율을 ‘DSC(Display Stream Compression)’ 기술을 탑재해 고해상도, 고주사율을 구현한다.

또한 43인치의 대형 스크린과 함께 AMD 라데온 프리싱크 2 HDR 기능을 통해 GPU 프레임을 부드럽고 끊김 없이 제공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으며 대화면으로 HDR(High Dynamic Range)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베사 디스플레이 HDR 1000규격을 지원해 기존 SDR 영상보다 어두운 부분을 보다 어둡게, 밝은 부분은 보다 밝게 만들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명암비를 자랑한다. 또한 10 비트의 컬러 지원과 1000cd/m²의 휘도로 풍부한 색상 표현력을 구현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세계최초로 ‘DSC(Display Stream Compression)’ 기술을 도입한 게이밍 모니터를 발표한 것은 업계 기술력에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개발과 노력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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