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혁신 서비스 위한 AI 프로젝트 지원

 

[아이티데일리] 데이터로봇(한국지사장 김형탁)은 쏘카(대표 이재웅)에 자사의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로봇은 지난해 초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데이터 준비부터 변경, 모델링, 튜닝, 배포 및 관리 과정을 자동화는 머신러닝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로봇의 솔루션은 머신러닝 모델 개발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했던 코딩, 알고리즘 선택 및 튜닝 작업을 자동화해 모델링 속도를 향상시키며, 보다 정확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쏘카는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5G 등 첨단 ICT 기술의 발전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자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머신러닝 모델 개발을 가속화했다. 이를 위해 데이터로봇의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쏘카는 사용자·차량·지역 기준에 맞는 ▲수요 예측 ▲비용 산정 ▲마케팅 등에 데이터로봇의 솔루션을 적용했다. 아울러 자회사 VCNC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머신러닝·AI 프로젝트에 데이터로봇 솔루션을 도입, 기존의 모델 개발에 요구됐던 수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켰다.

특히 비즈니스 과제 정의, 데이터 수집, 전처리, 모델링, 모델 배포 및 활용에 이르는 머신러닝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전처리, 모델링 및 배포를 자동화했다. 또한 훈련 이후 특성의 중요성, 영향, 효과, 설명 등에 대한 정보를 도출해 분석에 적합한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머신러닝 모델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비즈니스 복잡성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상우 쏘카 데이터그룹장은 “머신러닝·AI 프로젝트에 데이터로봇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전국단위 차량공유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을 빠르게 도입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탁 데이터로봇 한국지사장은 “데이터로봇은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기술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들이 다양한 모델 생성 작업을 자동화시켜 소비자들의 요구를 빠르게 충족시키도록 돕는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분석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머신러닝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AI 프로젝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