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케일링, 세션 클러스터링 등 클라우드 특화 기능 지원

▲ 티맥스소프트가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WAS ‘제우스 8 CE’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동철)는 자사 미들웨어 ‘제우스 8’의 클라우드 에디션(CE)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IDC 등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수요 확대가 향후 국내 미들웨어 시장의 주요 성장 요인으로 예상된다. 이에 티맥스는 올해 초부터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제우스 8 CE’ 출시와 새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해 왔다.

‘제우스’는 웹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서버(WAS)다. 탁월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복잡한 시스템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한 클러스터링(Clustering)과 부하분산(load balancing)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장애를 방지하는 페일 오버(fail-over) 기능과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핫 디플로이(Hot Deploy) 환경을 지원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관리 기능 등을 갖춰 운영 효율성을 더했다.

특히 ‘제우스’는 그동안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여러 성공사례를 확보한 바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는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우스’를 활용해 한시적 이벤트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국내 금융권 고객사의 경우 부동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우스’를 활용해 경제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었다.

새롭게 출시된 ‘제우스 8 CE’는 동적인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탄력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토스케일 인/아웃 기능을 제공하고, 세션 클러스터링 기능을 통해 스케일인(In) 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세션 유실을 방지한다. 클라우드 온디맨드(On-Demand) 환경에서 사용량만큼만 비용을 지불해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미들웨어 기능을 구현하려는 고객들에게 ‘제우스 8 CE’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AWS 등록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폭넓게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하는 고객에 한해 신청일로부터 30일간 ‘제우스 8 CE’을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상 체험 후에도 연속으로 유료 구독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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