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지역 특화 휴대폰 케이스, 인형 등 신규 출시

▲ 카카오IX가 오사카 츠타야 에비스바시점에 특별 매장을 오픈한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IX(대표 권승조)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오는 29일 일본 오사카 츠타야 에비스바시점에 2개 층 규모의 특별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프렌즈가 오사카 츠타야 특별 매장 오픈, 이를 기념해 오사카의 명물인 타코야끼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치비 어피치 머리 위에 자리 잡은 문어 캐릭터가 시선을 끄는 휴대폰 케이스, 인형, 쿠키 등 기존 어피치 매장에서 판매되던 인기 상품들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오사카 츠타야 지점 특별 매장은 총 90여 평 규모로, 2개 층이 연결되는 구조다. 하루 수십만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오사카 도톤보리에 위치한 만큼, 매일 오전 8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운영된다.

카카오IX 측은 지난 4월 카카오프렌즈 오사카 츠타야 팝업스토어 오픈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한 방문객수와 매출액 증대를 토대로 츠타야에서 손을 내민 최초의 협업 성과로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사카 츠타야 지점에서 처음으로 타 브랜드를 입점시킨 사례라는 설명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가 츠타야로부터 최초의 특별 매장 입점 러브콜을 받은 것은 일본 진출 6개월 만에 이룬 고무적인 성과”라며 “한국 대표 K캐릭터 브랜드인 만큼 보다 많은 지역에서 현지인들이 카카오프렌즈를 만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9일 오픈 당일 카카오프렌즈 오사카 츠타야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5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