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품에 퀵핏 솔루션 적용, 스트랩 및 브레이슬릿의 빠른 교체 가능

▲ 가민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 ‘마크’ 시리즈

[아이티데일리] 가민은 자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플래그십 모델인 ‘마크(MARQ)’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크’는 가민이 30년 간 주력했던 항공, 오토모티브, 마린, 아웃도어, 스포츠 등 5개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크 에비에이터 ▲마크 드라이버 ▲마크 캡틴 ▲마크 익스페디션 ▲마크 애슬리트 등 총 5가지 시리즈로 출시했다. 가민의 ‘마크’는 각각 항공기 조종, 레이싱, 세일링, 탐험 및 스포츠 활동가들을 위한 스마트 워치의 기능을 탑재했다.

‘마크 에비에이터’는 항공지도, 차세대 기상 레이더, 공항 정보 및 가민 콕핏 통합 기능 등 항공기 조정에 있어 필수적인 부가 기능들이 탑재됐다. 또한 GMT 베젤은 두 가지의 다른 시간대 확인이 가능하며 워치 페이스에서는 공항 코드 확인이 가능하다.

자동차 애호가를 위한 ‘마크 드라이버’는 전 세계 유명 레이스 트랙 250여 곳의 정보를 내장해 수동으로 트랙을 만들 수 있어 랩타임 자동 측정, 라이브 델타 및 트랙 타이머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외부 티타늄 재질과 내부를 감싸는 실리콘 재질의 조합으로 착용감, 무게, 통기성을 겸비했다. 카본 그레이 색상의 ‘DLC(Diamond Like Carbon)’ 코팅을 통해 일상에서의 내구성은 물론 극한의 레이스 상황에서 요구되는 탁월한 방진 기능을 제공한다.

마크 시리즈 전 제품의 본체는 티타늄으로 제작돼 가볍고 높은 견고함을 자랑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를 장착해 일반 글래스 대비 2배 이상의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세라믹 베젤 세공을 통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마모를 최소화해준다. 특히,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는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높은 가시성을 제공하며, 자체 음악 내장 기능, 스마트 알림 기능, 데일리 액티비티 트래킹, 손목 심박수 측정, 손목 산소포화도 측정 등 다양한 건강 및 편의기능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각 시리즈 별 특화된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가민의 ‘퀵핏(QuickFit)’ 솔루션이 적용된 스트랩 및 브레이슬릿은 빠른 교체가 가능하며, 배터리 성능은 스마트워치 모드에서는 12일, GPS 모드에서는 28시간, ‘울트라트랙(UltraTrac)’ 모드에서는 최대 48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가민은 지난 30년간 고객들의 열정을 일깨우는 제품들을 개발해왔다”며, “각각의 분야를 위한 특별한 스마트 기능을 갖춘, 디테일한 부분까지 럭셔리 워치의 가치를 높인 마크 시리즈는 열정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민코리아는 가민 창립 30주년을 맞아 마크 시리즈를 위한 특설 팝업 스토어를 갤러리아 백화점에 개설하고, 해당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각 시리즈 별 50개, 총 250개 제품만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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