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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10 시리즈’, 5월까지 약 1,600만 대 팔려카운터포인트리서치,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분석 보고서 발표
   
▲ 갤럭시 S10 모델별 판매 비중(2019.3-5월 누계 판매 기준,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시리즈가 3월 출시 이후 지난 5월까지 약 1,600만 대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8년 3월 출시된 S9 시리즈의 동기 누계 판매량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다.

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월 S10 플러스, S10, S10e 세가지 모델을 출시했고, 지난 4월에는 S10 5G 모델을 추가 출시했다. 이중 S10 플러스가 42% 비중으로 5월 누계기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S10 플러스는 일부 미국 언론에서 ‘올해 최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4월 국내 첫 출시된 S10 5G의 경우, 국내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미국 버라이즌에 공급을 시작했고 6월 2·3위 업체인 AT&T와 스프린트에도 공급하며, 미국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국 스위스 호주 중국 등 기타 주요국에도 잇따라 공급을 개시하며 점차 글로벌 5G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최근 글로벌 판매 채널을 확대 중인 S10 5G의 판매량이 6월을 기점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S10시리즈 판매가 다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을 보인다. S10 시리즈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화웨이 사태에 따른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의 반사수혜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삼성의 2분기 판매량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S10시리즈의 성공으로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S10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역대 최고치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400달러 이상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증가한 25%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이번 2분기에도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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