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력 효율성 및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으로 블록버스터 게임 지원

▲ 엔비디아가 출시한 ‘지포스 RTX 슈퍼(GeForce RTX SUPER)’

[아이티데일리]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지포스 RTX 슈퍼(GeForce RTX SUPER)’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포스 RTX 슈퍼 시리즈’는 ‘지포스 RTX 2060 슈퍼’, ‘지포스 RTX 2070 슈퍼’, ‘지포스 RTX 2080 슈퍼’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약 1년간의 아키텍처 및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동급 게임 GPU 가운데 가장 빠른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지포스 RTX 슈퍼 시리즈’의 특징인 레이트레이싱을 고급 음영, 프로그래밍 가능한 레이트레이싱 및 컴퓨팅 코어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사용해, 레이트레이싱 게임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지포스 RTX 슈퍼 시리즈’는 다양한 고급 게임 기능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딥러닝 슈퍼 샘플링(NVIDIA Deep Learning Super Sampling)을 사용하면 AI 처리 성능이 증가하며 메쉬 쉐이딩(Mesh Shading), 엔비디아 어댑티브 쉐이딩(NVIDIA Adaptive Shading, NAS)과 같은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어댑티브 쉐이딩은 퍼포먼스와 이미지 퀄리티를 위한 모션 및 콘텐츠 어댑티브 쉐이딩이 포함된 배리어블 레이트 쉐이딩(Variable Rate Shading)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게이머들의 시야를 추적하여 곳곳에 디테일한 요소들을 배치하는 포비에이티드 렌더링(Foveated Rendering)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VR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프 피셔(Jeff Fisher) 엔비디아 PC사업부 부사장은 “수천만 개의 GPU와 업계 표준 API, 선도적인 게임 엔진, 게임 프랜차이즈의 올스타 등 실시간 레이트레이싱(real-time ray tracing)을 주도하는 생태계는 놀랍다”면서 “이번 출시된 제품은 까다로운 PC 게이머들을 위해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할 것이며, 이들 제품은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물결에 준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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