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랜섬웨어 솔루션 조달 총판 계약 통해 공공기관 영업력 강화

▲ 에브리존과 아이티로그인이 ‘화이트 디펜더’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좌)와 김태현 아이티로그인 대표

[아이티데일리] SW 백신 전문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과 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은 안티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화이트 디펜더’에 대한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동영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에브리존의 보안 SW 부문 기술력과 아이티로그인의 공공분야 조달 부문 노하우를 결합해 단순 패키지 이상의 보안, 시스템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기반으로 하는 안티랜섬웨어 ‘화이트 디펜더’의 영업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브리존의 ‘화이트 디펜더’는 차세대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으로 특화된 행위 탐지 엔진을 탑재해 파일 암호화 발생 시 즉시 원본 파일을 복사하고, 파일 훼손이 발생되는 경우 원인이 된 랜섬웨어 파일 삭제와 훼손된 파일들을 순간적으로 복구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화이트 디펜더’에는 행위를 탐지하는 ‘트리플 디펜더 엔진(TDE)’과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훼손된 파일을 순간적으로 복구하는 ‘화이트 롤백 엔진(WRE)’ 등 랜섬웨어 대응에 최적화된 핵심 기술이 탑재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티로그인은 공공기관 조달 부문에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유무선 네트워크 부문 계약이행실적 평가 부문 7년째 최우수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국적인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부 공공기관 고객과 파트너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독립적인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아이티로그인은 정보보안, 네트워크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은 물론 영상관제, 전력 관련 제품, 통합배선, 태블릿 디바이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정부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화이트 디펜더’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공공부문 영업을 강화한다. 에브리존은 기존 터보백신 고객사를 대상으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공급과 신규 공공 고객 발굴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아이티로그인은 고객 유지보수 경험과 조달 시장에서의 영업망을 기반으로 안티랜섬웨어 시장에서 비지니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현 아이티로그인 대표는 “‘화이트 디펜더’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현재 대기업을 포함해 300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할 정도로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 받은 제품”이라며 “아이티로그인의 강력한 공공부문 역량을 에브리존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과 결합해 국민의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공공부문의 피해사례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랜섬웨어는 방어와 백업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충분히 보호할 수 있다”며 “이번 아이티로그인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공공기관과 공기업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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